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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광저우로 출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국내선을 이용한 출장은 언제나 어떤 비행괴식을 만나게 될까 흥미진진합니다.
![]() ![]() 맨 위의 노란 봉지에는 말린 과일이 들어있더군요. 노란색깔로 봐서는 망고같기도 한데, 살짝 단맛이 날뿐 망고의 풍미라고 보기엔 좀... 마지막엔 말린 늙은대추 두개도 들어있더군요. 처음 상자에서 꺼내보고선 뜨악했는데, 맛을 보니 꽤 괜찮았습니다. 기압차 때문에 잔뜩 부풀어오른 녹색 봉지에는 아지런한 중국의 향이 나는 쿠키가 들어있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빵 두가지는 모닝롤과 파운드케익스러운 케익. 파운드케익은 그럭저럭이었는데, 모닝롤은 기괴한 맛이 나서 아침을 굶고 점심이 다되가는 시간이어서 몹시 배가 고팠는데도 불구하고 차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돌아올 때는 또 어떤 비행 괴식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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