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끝, 진짜 고생 시작.
Wii Fit 다이어트를 향한 길은 멀고도 험하다

얼마전부터 일요일 아침이면 수행하는 일과가 있었습니다. 타겟의 일요일 광고 점검. 닌텐도 Wii가 입고되어 풀리는 것이 대부분 일요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Wii가 입고되는 날이면 일요일 신문에 끼어오는 광고 전단에 Wii가 나옵니다. 신문을 안 받아본지 꽤 된지라, 대신 타겟의 웹사이트에서 일요일 광고를 확인합니다.

2008년 7월 20일. 오전 7시. 눈을 뜨자 마자, 인터넷에 접속해서 광고 확인. 오옷, 드디어 Wii의 입고 소식이 있습니다. 커피 한잔을 타서 들고는 부랴부랴 가까운 타겟을 향해서 달립니다. 7시 40분 타겟 앞에 도착. 문도 열지 않은 매장 앞에 10명 정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약간은 불안한 마음으로 줄을 선 후에 서성이고 있자니, 점원이 나와 티켓을 나누어줍니다. 제가 받은 티켓은 Wii Fit 7번. 오전 9시까지 유효한 티켓으로 Wii Fit을 살 수 있음을 보증한다고 하는군요. 아아, 이게 몇달만이냐.


네, 구했습니다. 미국에선 돈 있어도 사기 힘든 Wii fit.

이제 저도 이런 몸매가.....

Wii fit으로 이런 현실을 탈피할 수 있을까요? 점심 후에 몇가지 요가와 근육 강화 운동을 했더니.... 체력 완전 고갈. Wii fit을 구하기 위한 고생은 끝났으나, 진짜 고생문이 열린 것 같은 예감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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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스 | 2008/07/21 08:02 | 게임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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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기불이 at 2008/07/23 01:23
괜히 저거 했다가 여성형유방이 되면 곤란하니 저는 wii 다이어트 못하겠군요.
Commented by 루스 at 2008/07/23 07:21
여성형 유방이 고착화되시는 것은 아니구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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